[잔잔한 내일로부터] 잔잔하지만 폭발력있는 청춘 애니 추천

설령 그게 짝사랑이라도, 역시 사랑은 있는게 좋아.
남을 사랑하는 마음을 잃어버리면 편할지도 모르지만 지금의 내가 아니게 돼

잔잔한 내일로부터

연애, 판타지, 청춘

오늘은 2013년 4분기에 방영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잔잔한 내일로부터를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총 2쿨 26화로 진행된 애니메이션인데, 당시에 뛰어난 작화가 돋보이며

인물들의 연출력과 묘사가 잘되어 몰입도가 높은 작품이다.

특히, 작화와 연출력이 매우 뛰어나다고 할 정도로 높게 평가되며 인물들의 감정선의 잘 나타나는 애니메이션이다.

줄거리

바다와 지상. 각자 다른 세상에서 살고 있는 세계

바다에 있는 중학교가 폐교를 하게되어 지상에 있는 학교에 전학을 가게되는 바다마을 소꿉친구들

4명의 소녀와 소년이 지상에 있는 학교를 다니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

바다 속에 존재하는 사람들을 통해 판타지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지상 사람들과의 갈등과 사랑.

각 인물들의 감정선의 변화에 대해 흥미롭게 풀어나가는 점이 신선하게 다가왔던 작품이다.

또한, 인간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지만 10대 소년과 소녀들의 순수하고 진실된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으며,

각 화가 진행됨에 따라 성장해 나가는 인물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성장 청춘물이라고 볼 수 있다.

잔잔한 내일로부터의 1쿨 내용

바다마을의 소꿉친구들이 육지에 있는 학교로 전학을 가서 겪게되는 감정선을 중점으로 두고있다.

특히, 지상의 소년 츠무구와의 만남으로 복잡해지는 연애감정들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각 인물들의 짝사랑이 연쇄되는 다중관계가 특징이다.

잔잔한 내일로부터 2쿨 내용 -스포주의-

기상이변으로 인해 지상과 바다가 단절된 상황으로 시작되며,

주인공 일행들의 복잡한 관계를 본격적으로 보여주는 시점이다.

배끌기 의식으로부터 5년이 지난 이후의 시점을 다룬 내용으로

바다마을 사람들은 치사키를 제외하고 동면상태를 유지하고있다.

즉, 치사키를 제외한 시오시시오 바다마을 사람들은 성장이 멈춘 상태이다.

짝사랑

이 작품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감정이라고 생각한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음에도 쉽게 말하지 못하는 감정을 각자의 방법대로 해석해 나가는 것이 인상 깊었던 작품이다.

또한, 1쿨에서 보여주었던 복선들과 인물들의 감정선이 2쿨에서는 폭발하듯 나타나는데 몰입도가 상당하다.

바닷마을 사람들과 지상의 인간들은 눈동자 색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바다사람들은 푸른 눈동자를 띄고 있고 지상사람들은 갈색과 같은 눈동자 색상을 보여주고 있다.

필자가 생각하는 명작 애니메이션 중 하나이다. 특히, 여운이 많이 남는 작품이기도 하다.

뛰어난 작화와 인물들의 감정선 표현이 폭발적인 2013년 4분기 애니메이션 잔잔한 내일로부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