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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추천

바이올렛 에버가든

by 잡다한 정보와 일상 2020.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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手紙の数だけ物語がある──

편지의 수만큼 이야기가 있다──

자동 수기 인형 바이올렛 에버가든

오늘은 일본 라이트노벨 원작인 바이올렛 에버가든에 대해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아카츠키 카나 작가의 작품이며 장르는 멜로,로멘스,일상물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교토 애니메이션 5회차에 대상을 수상한 대작이기도 하다.

바이올렛 에버가든이라는 여주인공의 일상을 담는 내용인데,

그녀가 다양한 의뢰인들과 만나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나타낸다.

 

전쟁시절의 바이올렛 에버가든

오토 메모리즈 돌이라고 불리우는 그녀의 직업은 자동 수기 인형이라고도 불리운다.

그 이름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던 것은 이미 오래 전부터의 일이라고 한다.

올랑드라는 박사가 사람의 목소리를 받아적는 즉, 타이핑할 수 있는 기계를 만들었습니다.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만들었던 기계이지만 전쟁이 끝나고 세계에 보급이 되는데,

이것을 대출과 제공하는 기관도 생겼다.

쉽게 말해 현재의 속기사와 비슷한 셈인것이다.

끝나지 않던 전쟁과 문맹과 비롯한 분들을 위한 편지를 쓴다.

 

의뢰인을 만날때에 자기소개하는 바이올렛 에버가든

" 고객님이 원하신다면 어디든 달려가겠습니다. 자동 수기 인형 서비스 바이올렛 에버가든입니다. "

자동 수기 인형이라는 것은 대필해주는 여성을 뜻하는 말로 주인공인 바이올렛 에버가든이

다양한 의뢰인들과 만나 겪는 에피소드를 그리는 형식의 에니메이션이다.

옴니버스의 형식보다는 피카레스크식의 구성이 맞다고 볼 수 있다.

일종의 옴니버스 형식이기도 하지만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중심 인물이 완전하게 고정되어 있으며

작중의 주제도 일치한다는 것이 옴니버스 형식과 다르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A의 일화1, A의 일화2, A의 일화3이라는 독립적인 이야기로 각 에피소드가 진행되면 피카레스크이다.

 

 

2018년 1분기 1쿨분량으로 애니메이션이 나왔다.

제작은 쿄애니에서 맡았고 한국에서 볼 수 있는 곳은 넷플릭스가 유일하다.

원작 라이트노벨과 마찬가지로 매 화마다 기승전결이 갖추어진 주변인물들의 에피소드로 이야기가 서술되는데 

종장에서는 주인공의 이야기로 마무리 짓는 피카레스크(옴니버스) 형식의 구성으로 되어있다.

줄거리

감정이 없는 소녀는 전쟁의 도구로써 사용되었었다. 그녀의 이름은 바이올렛

마지막 종전에 앞에서 소좌 길베리트를 잃고만다.

하지만 바이올렛은 소좌 길베르트가 살아있음을 믿고 그가 자신에게 들려주었던 사랑이라는 말의 의미를 찾고있었다.

전쟁이 끝나고, 그녀가 만난 것은 중령 하진스이다. 전쟁이 끝나고 사업을 차리게된 중좌 하진스는 바이올렛을

가지가 사업하는 곳에 취직하는 것을 알선해준다.

우체국이라는 직장에서 바이올렛은 누군가의 마음을 말로 전하는 것을 타이핑하는 수기 인형이 되기를 희망한다.

이 만화는 아무런 감정이 없던 소녀가 사랑이라는 의미를 알게 되기까지의 이야기.

 

각 에피소드가 진행됨에 따라 바이올렛의 마음에 사랑을 새기기 시작하면서

차가웠던 감정이 따뜻해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

 

총 6개의 에피소드와 OVA로 진행되는 과정을 그리는데

1. 전쟁에서 살아남은 한명의 오빠를 위한 단 하나의 편지

2. 자신과 같을 일을 하는 시골에서 올라온 자동 수기 인형이 고향의 부모에게 전하는 편지

3.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자는 편지

4. 죽은 딸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한 편지

5. 병으로 죽을것을 알고 있는 어머니가 어린 딸을 위해 생일날마다 보낼 50통의 편지

6. 전쟁의 최전선에서 죽기 전 사랑하던 부모님과 여자친구에게 쓰는 편지

 

바이올렛 에버가든 양산움짤

스토리의 전개가 바이올렛의 성장 과정을 그리긴 하지만 의뢰인들의 사연이 담긴 단편 에피소드에서

더욱 폭발력있는 연출과 감동을 주는 것에 의미를 담고있다.

전반적으로 뛰어난 연출과 작화, 음악 등이 좋은 평가를 받기도 한다.

최근에 본 작품중에 제일 일본감성이 잘 묻은 애니이지 않을까 싶다.

 

 

OVA의 내용은 바이올렛 에버가든4화와 5화 내용의 중간 부분 즉 4.5화라고 보는 편이 이해가 쉽다.

작 중을 보면 4화까지는 기계적인 모습을 보여주던 반면 5화에서는 갑자기 사람의 감정선을 고려할려고 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는 4화와 5화 사이에 다른 사건이 있음을 알 수 있는 회차이다.

개연성이 조금 떨어진다고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바이올렛 에버가든 보는 순서로는 4화를 본 후에 OVA시청후

5화로 넘어가는 것이 좀 더 깔끔하게 이야기의 흐름을 알 수 있다.

 

의외로 호불호가 많이 길리는 애니메이션인데, 그 이유인 즉슨 모에와 개그요소가 거의 없는

멜로 장르이기 때문에 작품의 호흡이 지루하다는 평이 많기 때문이다.

또한, 바이올렛 에버가든 극장판도 2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바이올렛 에버가든 외전 : 영원과 자동수기 인형 (2019) , 극장판 바이올렛 에버가든 (2020)

애니메이션의 이후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영원과 자동수기 인형은 현재 넷플릭스에서 볼 수있다.

극장판은 코로나로 인해 9월18일 일본 현지에 개봉예정이지만 한국에는 아직 소식이 없다.

 

라이트 노벨이면서 단편집을 연재하는 바이올렛 에버가든은 상,하권과 외전, Ever After로 총 4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애니로 재미를 보셨다면 원작인 라노벨도 찾아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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